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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잡담

한달만이다

by p_human 2020. 5. 17.

어... 글을 안쓴지 벌써 한달이나 지나버렸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은 없었지만 앞으로의 목표가 생겨서 포부를 밝힘과 동시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자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최종적인 꿈은 3D Printer로 새로운 걸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나하면, 기존에 우리 소비자가 마트,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는 제품들(옷, 신발, 과자 등)은 기업의 공장이 만듭니다. 만들어진 제품들은 트럭을 통해 각 대형마트, 일반 슈퍼 등 물건을 파는 여러 곳(마트, 개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으로 유통됩니다. 그리고 그 마트들은 원가에 팔지 않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값을 올려서 팝니다. 이런 구조는 기존 대기업이 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고, 개인이나 중소기업 같은 작은 규모의 집단에서는 제품을 생산해도 당연히 제품의 질이나 안전성 등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그럼 소비자는 영원히 마트에서만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주제넘은 생각이지만, 그런 기업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공장을 작게해서 각 개인, 소규모 집단에게 보급할 수 있다면, 제조업에 아주 커다란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가 생각한대로 된다면, 제조업 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모든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겠죠...

먼저 공장을 대체 할만한 성능의 3D Printer와 유틸성 좋은 모듈이 나온다면 가능한 얘기지만, 언젠가는 3D Printer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것이 나와서 공장을 대신할 날이 올거라고 확신합니다.

분명히 저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있을 것이고, 실행력이 좋은 한 기업의 기업가는 벌써 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시시각각 나오는 기술들을 다 배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술의 근간이 되는 기본을 배워놓으면 전 세계를 휘어잡지는 못하더라도 한 나라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작은 개인이지만, 저에게는 분명히 커다란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구체화하고, 실체에 다가가면서 결국에는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것입니다. 이는 장난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할 수 있고, 할 수 있다고 믿으면 결국 해내는 것이 사람이기에...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할 수 있다",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무슨 일이 생기든 글을 올릴 것이고, 공부, 개인 프로젝트, 책, 운동, 영어 공부 등을 하면서 제가 원하는 목표들을 한 개씩, 한 개씩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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