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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잡담

아 어제 못썼다

by p_human 2020. 5. 19.

어제 글을 썼어야 했는데, 자느라 못썼다.

요즘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재밌다. 한 유튜브 영상을 가지고 따라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1분정도는 어느정도 따라 말하기가 된다. 영어를 말할 때 음의 높낮이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걸 이용하면 처음해도 어느정도 따라 말을 할 수 있는 걸 알게 되었다. 내가 따라 말하는 이 영상은 10분짜리인데, 일단 이 영상에 나오는 단어, 악센트, 내용은 무시하고 그 자체만 외우는 걸로 목표로 하고 있다. 비록 옆에 영어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계속 도전해서, 한국말 하듯이 자연스럽게 구사할 것이다. 그리고 영상의 문장들을 다 외우면 문장 하나씩을 분해해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영상을 나의 지식으로 만들 것이다. 물론 이 문장을 분해해서 이해하는 과정에서 한국말의 뜻을 보지 않고, 최대한 영어로 단어 뜻을 찾고자 노력할 것이다. 사람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못하는 건 절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오늘부터 최대한 할 수 있는데까지 노력해서 6개월 뒤에는 영어로 생각하고, 대화하고, 공부하고, 꿈꾸는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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