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5년 4월이다.
나 아직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불안감이 강하게 든다.
일은 계속 다니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안,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에 대한 실망감이 계속 든다.
물론 긍정적이라고 말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이런 생각과 감정들을 애써 무시한 채 열심히 사는 중이겠지만, 나는 그게 잘 안된다.
요즘 내 나이대 비슷한 사람들이 일도 못구하고 집에서만 부모님 용돈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다는 뉴스같은 걸 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솔직히 짜증난다.
왜 저런 내용을 기사거리로 만들어서 일 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심어주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차라리 저런게 안 보였으면 비교 대상도 없어져서 덜 생각할텐데...
나 정말로 성공하고 싶은 거 맞을까? 아니다...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단지 평범한 삶을 원한다.
주위에 성공한 사람이 없어서 그런걸까? 있다면 좀 더 삶에 대한 동기가 뚜렷해질까?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SNS, 책, 뉴스 등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다. 아마도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고 인생이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걸 절실히 깨닫고 난 뒤로부터 열정이 바닥으로 내쳐진 거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1. 헬스장에 7시에 가서 달리기 및 운동
2. 책 읽기
3. 사업 찾아보기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는 날 (0) | 2025.04.19 |
---|---|
4잡은 그만뒀다 (2) | 2025.03.22 |
다시 또 오랜만이다.. (0) | 2025.02.01 |
0819 월요일(1/30) (0) | 2024.08.20 |
군대를 미뤘다 (0) | 2024.08.10 |